LH, 국내최고 수준 방화문 성능 강화대책 실시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5-23 10:12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재에 강하고 결로를 줄일 수 있는 국내 최고수준의 방화문 성능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방화문 구성재료 중 화재에 취약한 개스킷, 채움재 등의 내화성능 개선과 더불어 방화문 접착제도 폴리우레탄 류에서 난연접착제로 변경하는 등 화재에 강한 방화문을 만들고 지역에 따라 편차를 두었던 결로방지 성능도 가장 추운 지역을 기준으로 통일해 결로방지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LH는 이번 방화문의 내화성능 및 품질 강화대책 시행으로 설계·제작·시공 전단계에 걸친 품질관리와 성능시험을 강화함으로써 화재 안전확보와 결로저감을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LH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택 품질·성능향상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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