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호스트 최지영이 세계적인 피트니스 페스티벌 `2016 WBFF 아시아 챔피언쉽`에서 디바 비키니 모델 부문 TOP5에 선정됐다.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 케이 호텔 서울 아트홀에서 열린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WBFF(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아시아챔피언쉽은 카니발과 같은 의상, 메이크업, 음악과 함께 하는 축제로 총 1만 5000달러의 상금이 부여된다. 아시아 대회로서는 한국이 첫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남자 머슬 모델(Male Muscle model), 피트니스 모델(Male Fitness Model), 여자 피트니스모델(Diva Fitness model), 비키니 모델(Diva Bikini), 피규어 모델(Diva Figure)등 프로 데뷔가 가능한 5가지 종목과 커머셜 모델, 트렌스포메이션 모델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 2가지를 합쳐 총 7가지 종목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건강미를 겨뤘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쇼호스트 최지영은 디바비키니 종목에 출전해 TOP5에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지영은 슬림한 몸매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수없이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NS홈쇼핑에서 다이어트 상품을 주로 방송하는 최지영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제품 소개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주는 쇼핑호스트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지영은 30대 초반에 악성림프종이라는 혈액암에 걸려 인생의 시련을 겪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극복했으며, 32살의 다소 늦은 시기에 쇼핑호스트에 도전, 꿈을 이룬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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