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랩(C-lab) 출신의 첫 벤처기업인 `이놈들연구소`가 중국 투자업체 2곳으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습니다.
`이놈들연구소`는 중국에서 잡지 발간과 전시회 운영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방`과 중국 내 최대 투자사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디티캐피털`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놈들연구소` 최현철 대표는 "중국 최고의 파트너 둘을 한꺼번에 얻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로 중국시장 진출에 더욱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놈들연구소`는 시계줄에 체전도 유닛을 달아 인체를 매질로 휴대폰에서 증폭된 소리를 손가락 끝으로 전달해 통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습니다.
오는 10월 국내에서 첫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동시에 영미권과 중화권 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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