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 마켓진단
출연 :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위원
美 증시
최근 미국증시는 박스권 상단에서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P500 주봉은 작년 5~6월 이후로 고점 저점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으며 60주 이평선 지지대에서 낙폭흐름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 만약 저점이 의미있게 높아지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장기적인 조정장에 변화가 있을 것이니 바닥형성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S&P500 일봉도 완만한 하락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4월 저점대 수준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2,000p 위에서 의미있는 바닥을 형성한 후 20일 이평선을 돌파하고, 2,000~2,100p 사이에서 의미있는 횡보국면을 만들어준다면 장기그림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중국 증시
현재 상해지수는 작년 증반 이후로 고점과 저점이 낮아지면서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하락추세가 지속될 시 2,500p 하단 선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현재 상해지수에서 나타나고 있는 조정양상은 매우 완만하기 때문에 저점이 2,500p 보다 위에서 형성될 경우 장기적인 하락추세의 구조가 변할 수 있다.
일봉상으로도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채널 하단선에서 반등중이다. 2,900p 수준이 채널 상단선이 될 가능성이 높고, 등락을 통해 2,900p를 돌파에도 장기적인 그림이 변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중국증시에 주목해야 한다.
국제 유가
현재 국제유가는 글로벌 증시와 다르게 굉장히 강한 움직임을 보이며 작년 10월 고점대에 근접했다. 추세적으로만 본다면 중장기 흐름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현재 조정이 발생해도 단기조정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조정세가 단기로만 마무리되지는 않는 불확실한 변수이기 때문에 지금은 적극적인 매수보다 이익실현 혹은 관망전략이 필요하다.
코스피
코스피 주봉은 60주 이평선 돌파 후 안착에 실패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현재 위치해 있는 주봉 20주 이평선에서 반등이 나타난다면 60주 이평선 안착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격대에서 20주 이평선 지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일봉은 1,930~1,935p 구간이 지켜질 시 반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등 후 60일 이평선 회복 여부가 중요하다.
코스닥
현재 코스닥은 120일 이평선 박스 하단에서 지지받고 반등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710p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지,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는 과정이 될지 지켜봐야 한다. 시장의 상황이 개선된다면 강한 중장기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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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830, 평일 오전 8시 30분 ~10시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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