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원가 1천원짜리 브런치 선보여 '초저렴, 초간단'

입력 2016-05-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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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쇼 2016’이 몸도 마음도 든든해지는 실속형 브런치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24일 방송 예정인 ‘올리브쇼 2016’ 17화에서는 ‘주말엔 브런치’를 주제로, 셰프들의 초저렴, 초간단 브런치 레시피가 소개된다.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브런치를 집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비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금치에 수란을 곁들인 브런치, 감자와 치즈를 활용한 스위스식 브런치, 연어 만두 녹차 즈케, 녹차 잼을 이용한 베린 디저트 등 셰프들의 이색 레시피를 고스란히 전한다.

오세득 셰프는 “원가 1천원 미만의 브런치 레시피를 전수하겠다”며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한 ‘시금치 달걀 커플’ 브런치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브런치 카페에서 1만 원 이상은 줘야 할 것 같은 제대로 된 브런치의 맛”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아 궁금증을 높인다.

디저트 전문가이자 MC 박준우는 세계 3대 녹차로 꼽히는 제주도의 녹차와 한라봉으로 만든 컵 디저트를 선보이며 오랜만에 실력 발휘에 나선다. 미식가인 성시경은 “먹기 아까운 비주얼이다. 맛도 환상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녹차 종류 디저트 중 가장 맛있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불참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조세호를 향해 짓궂은 장난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성시경은 “콘서트 리허설에 왜 안 왔냐”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에 조세호는 “지금 제가 불참해서 사과할 곳이 너무 많다. 차차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재치 있게 답해 폭소를 선사했다.

브런치 마니아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올리브쇼 2016’ 17화는 24일 오후 9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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