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윤·박정환·이세돌 등 12명 LG배 3연패 도전

입력 2016-05-24 21:29  

▲사진 = 한국기원

태극전사 12명이 충청북도 청주에서 LG배 3연패에 도전한다.

2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은 30일 32강전, 6월 1일 16강전을 벌여 8강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32강전은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리며 16강전은 개막식 장소인 청남대로 자리를 옮겨 속행된다.

개막식에는 한국 12명, 중국 15명, 일본 4명, 대만 1명의 선수가 참석해 조 추첨식을 통해 다음날 열리는 본선32강전의 파트너를 찾게 된다.

한국은 전기 챔피언 강동윤 9단을 비롯해 준우승자 박영훈 9단, 랭킹 1위 박정환 9단, 이세돌 9단, 김지석 9단 등 최상위 랭커 5명이 대회 3연패 및 통산 열 번째 우승의 선봉에 나선다.

이밖에 이동훈 7단과 신진서 5단이 10대 `투톱`으로 세계무대 경쟁력을 시험하며, 여자기사로는 LG배 통합예선 사상 최초로 본선 티켓을 거머쥔 최정 6단의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최다 인원인 15명이 나선다. 세계대회 3관왕인 자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비롯해 천야오예·미위팅·저우루이양·장웨이제·퉈자시 9단 등 세계 챔피언 출신만 7명이 나서 3년 만에 통산 아홉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통합예선 통과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일본과 대만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하네 나오키·쑤야오궈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8단, 이치리키 료 7단(일본 4명)과 린쥔옌 6단(대만 1명)이 출전한다.

한편,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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