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서동현이 만능 엔터테이너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서동현은 현재 투니버스의 야심작 `보이즈&걸즈`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보이즈&걸즈`는 각종 미션과 게임을 통해 10대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탁월한 예능감이 필수 조건.
이 가운데 서동현은 망가짐을 불사하지 않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하고 있다. 얼굴에 우스꽝스러운 낙서를 하고 일명 ‘꼬불꼬불 라면 가발’을 착용하며 못생김 주의보를 발령하는가 하면, 얼굴이 밀가루 범벅이 되는 망가짐도 감수한다. 또 계속되는 짓궂은 미션 벌칙에도 순발력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 폭탄을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면서도 ‘보이즈&걸즈’의 공식 로맨티스트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서동현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뿐 아니라, 엄친아 다운 놀라운 기억력을 발휘해 ‘속담 천재’로 등극하는 등 지적인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
예능감만 탁월한 것은 아니다. 서동현은 그동안 SBS 주말 드라마 `애인있어요`, ‘달려라 장미’,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조선 총잡이’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고루 겸비한 만큼, 서동현이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동현이 출연하는 ‘보이즈&걸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투니버스 `보이즈&걸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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