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인천 포스코고서 6번째 농구 교실 실시

입력 2016-05-25 16:07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이 비시즌 인천 지역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여섯번째 농구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송도에 위치한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찾아 농구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정영삼, 김상규, 이현승, 김지완, 정효근이 나섰다. 지난 남인천 여중 농구 클리닉에 이어 이번에도 남녀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선수들은 학생과 함께 간단한 몸풀기를 한 후,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점프슛, 레이업 슛등 각각 파트 별로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40분간 수업을 마친 후 정영삼 선수의 깜작 제안으로 학생들과 미니 게임을 실시했다. 흥미로운 점은 선수들에게 핸디캡을 주어 선수 4명 학생 12명 경기를 진행한 것.

경기가 시작 되자 선수들도 조금 당황 했지만, 학생들에게 실전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실력을 보여 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오늘 수업에 참가한 학생 중에는 남달리 적극적인 학생이 있었다. 라크로스 U-17 국가대표 골키퍼인 최연주 학생. 클리닉을 마친 최연주 학생은 "체육 수업을 프로 선수들한테 직접 배우니 뜻 깊은 시간이었다. 지금 라크로스 선수로 활동 하고 있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면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재능 기부라는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농구 클리닉을 마친 뒤에는 식당으로 이동해 선수들이 학생들에게 배식을 했다. 선수들의 갑작스런 등장에 식사를 하던 학생들은 깜작 놀란 모습이었고 직접 배식을 받은 학생들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배식 후에는 선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궁금했던 점을 이야기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를 기획한 원동운 교사는 "평소 전자랜드 농구단에 관심이 많았는데 체육 시간에 선수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주어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을 비롯 전교생들에게 좋은 추억이었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전자랜드를 위해 농구 시즌이 개막을 하면 전교생을 데리고 인천 홈경기에 응원하러 갈 계획이다. 오늘 방문해 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한다.

전자랜드의 사회 공헌 활동은 전자랜드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서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다음 일정은 오는 6월에 인천 안산 초등학교를 방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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