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열연...관객 호평세례 이어져

입력 2016-05-26 09:44  


연극 `늘근도둑이야기`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태항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태항호가 `늘근도둑이야기`를 통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늙은 도둑 분장을 하고 관객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무대 위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엿보인다.

26년간 변함없이 사랑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부조리한 세상에 돌직구를 날리며 ‘뼈있는 웃음’을 선사하는 시사코미디 연극이다.

2008년부터 극단 활동을 시작해 연극 `햄릿Q1`, `내겐 너무 살벌한 그녀`, `개구리`, `우리결혼할까요`, `청춘일발장전`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태항호는 ‘덜 늘근 도둑’ 역을 맡아 촌철살인의 대사를 속사포처럼 내뱉으며 코믹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평단으로부터 뛰어난 연기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SBS `괜찮아, 사랑이야`, MBC `전설의 마녀`, SBS `피노키오`, KBS `부탁해요, 엄마`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서도 안정적이면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늘근도둑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 중인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현재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중이다.(사진=가족액터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