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즌, '극과극' 스타일링...페미닌VS매니시

입력 2016-05-26 09:50  

다양한 페스티벌의 연이은 개최 소식에 청춘들이 열광하기 시작했다. 분위기 있는 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

특히 패션에 예민한 여성들 사이에선 누구보다 멋스러운 페스티벌룩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스타일링법이 화두다. 베스띠벨리에서는 시크하거나 매니시한 페스티벌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법을 소개했다.

◆ 시크함 속 섹시함 돋보이는 `페미닌` 페스티벌룩

시크한 듯 페미닌한 페스티벌룩을 연출하고 싶은 여성들은 패턴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다. 블랙과 화이트 조합의 에스닉한 무늬가 매력적인 베스띠벨리 원피스는 은근한 섹시미와 동시에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비대칭적인 원피스 밑단 디테일이 여성미 넘치는 느낌까지 강조해준다.

이때 자칫 어두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선 대비되는 붉은 색상의 미니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도회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블랙 색상의 버킷햇을 매치해준다면 무난하면서도 개성있는 페스티벌 페미닌룩 스타일이 완성된다.

◆남과는 조금 다른, 와이드 팬츠의 `매니시` 룩

와이드 팬츠는 감각적이면서 매니시한 페스티벌룩을 연출하기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긴 길이감에 넓은 통이 돋보이는 베스띠벨리 와이드 팬츠는 남다른 스타일을 뽐내기 제격이다. 특히 팬츠 앞 부분에 자연스럽게 잡힌 주름 디테일이 멋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낸다. 이때 와이드 팬츠와 같은 색상의 매쉬 티셔츠를 함께 더해주면 절제미 넘치는 페스티벌룩을 선보일 수 있다.

모노톤으로 전체적인 색감의 맞춰 스타일링하면 독보적인 페스티벌 룩이 완성된다. 무게감 있는색상에 은은한 레오파드 무늬가 고급스러운 선글라스는 세련되고 와일드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의 블랙 미니백과 부드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수술이 달린 샌들을 착용하면 더욱 센스있는 느낌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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