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린, ‘워킹맘 육아 대디’ 젊은 수란 회상신으로 '눈도장'

입력 2016-05-26 10:11  



현대 워킹맘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의 25일 13회에 신예 김하린(젊은 수란)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상 신으로 첫 등장한 김하린은 미소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후 고모와 대화를 통해 수란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나타났다. 미소를 두고 친구 집에 세 밤만 자고 온다고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과 헤어지는 장면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끌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하린은 “옥수란 역을 맡으신 이경진 선배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배님의 연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상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젊은 수란 역을 맡은 김하린은 MBC ‘호텔킹’에서 백미녀(김해숙)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최근 MBC ‘여자를 울려’, tvN ’신분을 숨겨라’, OCN ‘뱀파이어 탐정’ 등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출산만 강요할 뿐,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드라마로 ‘워킹맘’과 육아를 하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재민(박건형)-이미소(홍은희), 차일목(한지상)-주예은(오정연), 박혁기(공정환)-윤정현(신은정) 부부의 일상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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