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세븐틴이 데뷔 1주년 기념 스페셜 V라이브 생방송을 선보였다.
앞서 26일 세븐틴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 V앱 채널에서 V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데뷔 1주년을 기념해 10년 후에도 세븐틴으로 쭉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10년 뒤 상황극을 꾸몄다. 자신들의 10년 뒤 모습을 가상으로 생각해 상황극을 벌이는 신선한 이야기로 팬들에게 웃음 폭탄을 준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늙고 싶다"는 멘트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어 건네 받은 카드에 쓰여진 대로 건물 지하 1층으로 장소를 옮겨간 세븐틴은 상상할 수 없는 깜짝 선물을 받았다. 지하 1층에는 팬들이 보내준 팬레터로 도배된 벽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노래방 기계가 준비되어 있었던 것. 팬들의 정성스런 편지로 도배가 된 벽을 본 세븐틴은 감동에 젖은 얼굴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어 노래방 기계를 적극 활용하며 한껏 즐기기 시작한 세븐틴은 선배 가수인 빅뱅의 `뱅뱅뱅`을 시작으로 비글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이 선곡해준 애니메이션의 주제곡, 프로듀스101의 `PICK ME`, 유닛 노래까지 열창한 세븐틴은 마지막으로 데뷔곡인 `아낀다`를 부르며 생방송을 마무리 했다.
세븐틴은 이날 데뷔 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인으로서는 믿기지 않는 수치인 하트 1,200만 개를 넘게 받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음악, 춤, 퍼포먼스까지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한 세븐틴은 특유의 개성과 청량한 소년미로 여심을 사로잡고있는 상황. 이들이 또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세븐틴은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 방송 활동을 이번 주 마무리 한다. (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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