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건조증, 작열감, 피부병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피부 가려움증이라 할 수 있다.
간헐적인 가려움증을 넘어서 초저녁이나 한 밤중에 가려움증의 정도와 빈도가 심해지는데 이에 병변을 긁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욱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어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또한 긁은 이후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면서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피부 가려움증이 심하게 지속된다면 근처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가 치료하는 것이 우선적인데 이외에도 적절한 운동과 휴식, 면역력에 좋은 음식 섭취 등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피부 가려움증의 90%의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을 살균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황색포도사상구균은 실내에 존재하는 슈퍼박테리아로 살균하는 데에는 항생제 이외의 방법이 필요한데, 최근 이 균을 살균하는 물질이 있어 화제다.
지난 9일과 11일 KBS2 `생생정보`와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병원에서 아토피피부염과 여드름 등의 피부를 완화하기 위해 플라즈마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최근 이 물질이 집에서나 야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피부관리기로 사용되고 있는데 카이스트의 기술력이 적용된 홈케어 피부관리기 `프라뷰(PLABEAU)`가 그 예이다.
카이스트의 기술력으로 탄생된 이 기기는 민감성 트러블완화와 각질관리, 가려움완화 외에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지난 3일 출시 40일만에 접속 순위 집계 사이트인 `랭키닷컴`에서 미용기기쇼핑몰 분야에서 방문자 랭크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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