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SNL 코리아`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 티파니는 특유의 밝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날 그녀는 `3분 여친` 코너에서 본인의 미국 생활을 토대로 능청스러운 미국 여자친구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밖에 다양한 스타일의 여자친구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그녀는 또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한 `티파니에서 아침을` 코너에서는 관능미로 개그맨 신동엽을 맥없이 함락시키는 팜므파탈 연기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 멤버가 처음으로 `SNL 코리아`의 문을 두드리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SNL 코리아` 원더걸스 특집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동시대를 풍미한 걸그룹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오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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