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구지역 전체에 사물인터넷, IoT 전용망인 LoRa 네트워크 구축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IoT 전용망이 도시 단위로 구축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SK텔레콤은 대구시가 IoT 관련 규제 프리존으로 지정되면 IoT 관련 산업 생태계 확산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전용망 설치와 함께 SK텔레콤은 오는 7월까지 벤처와 스타트업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검증할 수 있는 `T 오픈랩`을 설치해 IoT 플랫폼인 `ThingPlug`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까지 LoRa 네트워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IoT 전용모듈 10만 개를 무료로 배포해 기존보다 저렴한 IoT 전용 요금제를 내놓는 동시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상의 IoT 펀드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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