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대처법과 스모그현상 원인이 관심을 모은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과거에는 겨울에 집중됐지만 올해는 여름을 앞둔 5월에도 미세먼지기 맹위를 떨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황사 마스크는 반드시 제품 포장지에 ‘의약외품’과 ‘황사 마스크`, `KF80`, `KF94` 등 인증마크를 확인한다. 일반 보건 마스크는 80%의 미생물을 차단하는 반면, 황사 마스크는 98%의 미생물을 차단한다.
황사 마스크는 세탁하면 필터가 손상돼 미세먼지 차단율이 떨어지므로 세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착용 후에도 마스크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필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어 만지지 않도록 한다.
이와 함께 폐 염증을 완화하는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생강 등을 섭취하면 좋다. 또 녹황채소 중에 브로콜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은 혈액내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
한편, 미세먼지와 함께 골칫거리인 스모그는 각종 해로운 물질이 태양에 의해 화학 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혼탁하게 하는 현상이다.
(사진=KBS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