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수현, 열혈콤비 재회 ‘열일모드 돌입’

입력 2016-05-30 20:31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이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 19회에서는 뛰어난 호흡으로 미션을 수월하게 해결하는 활약을 선보였던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가 새로운 미션을 위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강기탄과 유성애는 함께 도도그룹 산업스파이였던 오승덕을 잡아냈고, 양동이(신승환 분)에게서 도광우(진태현 분)의 비자금 장부를 빼내는데 성공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빛나는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파트너로서 완벽한 사이임을 입증했다. 어떤 미션이든 번뜩이는 기지로 성공시켜온 기탄과 성애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예고되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늦은 밤 어딘가 은밀한 곳에서 잠복근무를 하고 있는 기탄과 성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기탄과 성애는 심각한 표정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두 사람이 맡은 새로운 미션이 무엇인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잠복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복수를 위해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충(박영규 분) 사이를 오가며 홀로 수많은 임무를 해왔던 기탄과 오랜 기간 해외로 파견되었던 성애가 누구의 명으로 함께 움직이게 된 것인지 이번 미션에 얽혀있는 인물들이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기탄과 성애는 조용히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위해 은밀하게 움직이며 남다른 호흡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첩보, 코믹, 액션까지 함께 해내며 극적 재미를 더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 임무를 해결해갈지 ‘몬스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19회는 오늘(30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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