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또 터졌다.
이대호 홈런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나왔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을 터트렸다.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열흘 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
이대호는 최근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 중견수 앞 안타를 기록했다. 6-2로 앞선 8회말 이대호는 1사 1, 3루에서 브랜던 마우러의 시속 156㎞ 강속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시즌 7호 홈런을 쐐기 스리런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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