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탐하다' 최란 "요즘 건망증 심해..치매로 이어질까 걱정"

입력 2016-05-31 11:21  


배우 최란이 ‘식품을 탐하다’에 출연해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JTBC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에서는 ‘치매’와 ‘갱년기’를 예방하는 식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게스트로는 최란이 출연했다.


1979년 미스 춘향으로 선발되어 방송에 데뷔한 최란은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또한 1984년에는 많은 팬을 보유한 농구스타 이충희와 결혼하며 당시로서는 흔치 않던 스포츠 선수-연예인 커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중견배우임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최란은 ‘식품을 탐하다’를 통해 이충희와의 결혼 스토리는 물론 자신의 건강 고민을 밝히며 솔직 담백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남편의 이야기를 할 때는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을 보여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임을 과시했다.


최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망증’에 대해 밝혔다. 최란은 “요즘 자주 깜빡하는 일이 많고 건망증이 심하다. 대본을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잊는 경우가 많다”며, 건망증이 가족력이 있는 치매로 연결되지 않을지 걱정을 털어 놓았다.


‘식탐’의 노화방지 전문의 권용욱 원장은 “최란의 고민인 건망증도 조심해야하지만,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결과 더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다. 바로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한 갱년기다”라며 에스트로겐 결핍 증상에 대한 위험성을 이야기 했다. 이어 “30대부터 여성들은 에스트로겐이 점점 감소한다. 이는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과 치매,골다공증 등의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란은“자각증상이 없어 내가 갱년기인줄 몰랐다”며 놀랐다.


이에 ‘식탐’ 전문가들은 최란의 건강을 위해 필수지방산의 섭취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탐구식품’을 공개했다. 이 식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리그난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와 다양한 필수지방산이 들어있어 치매 예방과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오는 질병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박성훈 셰프는 이 ‘탐구식품’으로 만두전골과 영양바-쉐이크를 만들어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 레시피를 선보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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