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으로 193.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 분)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 숙희(김태리 분), 아가씨의 후견인 코우즈키(조진웅 분)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특히 `아가씨`는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오른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아가씨` 출연진들은 칸에 방문했을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놔 관심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진웅은 당시 칸영화제 포토콜에서 단상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는 등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조진운은 "기자 분들이 파이팅이 넘쳐서 뭐라도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하정우는 "저는 그날 밝은 색 슈트를 입고 있었다. 겨드랑이가 모이스처라이징 되어서 팔을 들 수 없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에 조진웅은 "그때 하정우 씨가 `난 오른팔을 잃었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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