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버킨백, 경매서 '3억 5천만원' 낙찰…왜 이렇게 비싼가 봤더니

입력 2016-05-31 16:01   수정 2016-05-31 16:01



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의 악어가죽 `버킨백`이 역대 최고가에 낙찰됐다.

3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홍콩에 나온 버킨백이 무려 233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5720만 원)에 낙찰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핸드백은 18K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흰색 악어가죽으로 만들어 졌다.

크리스티는 이번에 낙찰된 핸드백이 매년 1∼2개밖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경매의 낙찰자는 아시아의 개인 수집가라는 것 외에 다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작년 6월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자홍색 악어가죽 버킨백이 172만 홍콩달러(2억4천68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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