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빅데이터' 할인 전쟁

김민수 기자

입력 2016-06-01 17:46  

    <앵커>
    올해 들어 부쩍 오른 자동차보험료 때문에 고민중이신 분들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김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동부화재가 새로 내놓은 자동차보험 상품은 안전운전만 해도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T맵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점수로 매겨, 60점만 넘으면 보험료가 5% 할인됩니다.

    <인터뷰> 장백현 동부화재 차장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UBI 자동차보험은 T맵을 이용해 운행정보를 습득한다, 급가속, 급출발을 안하고 속도를 준수하면 안전운전을 하는 사람들한테 5%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

    대중교통을 많이 타도 자동차보험료를 아낄수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은 대중교통을 자주 타는 사람들의 보험료를 10%까지 깎아줍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타는 사람의 사고율이 적다는 것을 빅데이터를 통해 찾아낸 겁니다.

    현대해상은 6세 이하의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들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을 내놨습니다.

    어린이보험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어린 자녀가 있으면 그만큼 운전을 안전하게 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차보험료 할인은 높아만 지고 있는 자동차보험료가 불만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높은 손해율이 고민인 보험사와 한 푼이라도 보험료를 아끼려는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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