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주연 '우리 연애의 이력', 6월 30일 개봉 확정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이 30일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1일 모멘텀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우리 연애의 이력`이 30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출품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우리 연애의 이력’은 이별했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두 남녀의 관계를 담은 작품. 배우 전혜빈과 신민철이 주연을 맡았다.

극중 전혜빈은 까칠한 외면에 여린 성격을 지닌 여배우 우연이로 분했다. 그는 세련되고 도회적인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며 연기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신민철은 너무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연이를 답답하게 만들지만 로맨틱한 면모도 지닌 예비 영화감독 오선재를 연기한다. 영화 ‘차형사’, 드라마 ‘노브레싱’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아온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사진=모멘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