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드레스가 지진희와 그룹 원더걸스의 혜림이 출연한 한·중 합작 영화로 ‘연애의 발동’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래식 기반의 감성 뮤지션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는 6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연애의 발동’에서 유명한 팝 스탠더드 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를 서정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이 곡은 극중 남자주인공인 박준호(지진희 분)와 여자주인공 황얼샨(진의함 분)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결정적 로맨스 장면에 삽입되어 로맨틱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국서 ‘연애의 발동’ 시사회 당시 언노운드레스의 OST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는 클래시컬한 음악세계와 독보적인 감수성으로 지난 4월 종영된 tvN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OST에서 ‘멈춰버린 밤 (Still Ist Die Nacht)’을 비롯해 OST계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작업을 펼쳐오고 있다.
영화 ‘연애의 발동’은 ‘늑대의 유혹’, ‘화산고’, ‘가시’,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양한 영화의 연출과 제작을 맡아온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지진희와 혜림 외에도 중국 배우 진의함, 진학동 등 청춘 스타들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014년 중국에서 개봉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연애의 발동’ OST는 지난 2014년 12월에 영화 국내 개봉보다 앞서 발매된 바 있다.
한편, 언노운드레스(Unknown Dress)는 의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