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연중 최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0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8% 오른 135만7천원에 거래됐다.
한때 2.40% 뛴 136만5천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올 2분기 실적이 애초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가 6조8천억원을 예상했으나 이를 상회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존 이베스트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2천억원으로 시장기대치보다 실제 실적은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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