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구가 KBS 저녁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2일 오전 이선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대표 손성민) 측은 “배우 이선구가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오동수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소식을 전하며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배우 이선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연출 이강현)에서 무게감 있는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이선구는 극중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경호원 오동수 역으로 분한다. 극중 오동수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거는 헌신적인 인물.
다부진 체격에 차분하고 말수가 적은 오동수는 한 여자만을 바라보며 그녀의 도피처가 되어주는 동시에 비밀의 키를 손에 쥔 핵심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안방극장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통해 공중파 안방극장에 신고식을 치르는 이선구는 꾸준히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온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그간 연극을 비롯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창수’ 등 장르 불문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기대주다.
연극무대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무대를 넓힌 이선구가 다양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또 어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순수했던 여자가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로, 최근 소이현과 오민석이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선구는 현재 마동석, 서인국 주연의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구형사 역을 맡아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이선구의 공중파 첫 데뷔작인 KBS 저녁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천상의 약속’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bob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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