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엘조가 선보인 라면 먹방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딴따라’에서는 첫 라면 광고 촬영에 나선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엘조(서재훈 역)는 딴따라 밴드의 첫 라면 광고인 ‘딴따라면’ 촬영장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서부 영화에 나올 법한 의상을 입고 쉴 새 없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연출했다. 세시간 째 라면을 먹고 있던 중, 공명(카일 역)이 도저히 못 먹겠다고 선언하자 지성(신석호 역)은 그 옆에 있던 엘조를 가리키며 “야 재훈이 봐 맛있게 먹고 있잖아” 라고 칭찬했다. 이에 감독의 컷 소리에도 끊임없이 라면을 흡입하는 엘조를 모두가 신기한 듯 쳐다보며 계속 광고 촬영을 이어나갔다.
엘조는 완벽한 사운드와 비주얼로 생생한 먹방을 선보인 것은 물론, 라면에 집중한 엉뚱하고 귀여운 면모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극중 엘조는 공부도 1등, 드럼도 1등인 서울대생 ‘엄친아’ 드러머 서재훈 역으로 열연 중이다. ‘딴따라’ 14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 SBS 드라마 ‘딴따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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