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로운 냉장고 정리를 위한 유용한 꿀팁

입력 2016-06-02 13:56  


냉장고 안은 매일 문을 여닫는 온도 차이로 인한 습기, 실수로 흘린 음식물 등 때문에 금세 더러워지고 세균이 번식한다. 모 프로에서 가정집 냉장고를 검사해본 결과 식중독 균이 발견된 것뿐만 아니라 변기보다 10배에서 많게는 1만 배나 많은 세균이 나왔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온도와 더불어 습도까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냉장고 내 식중독 세균의 번식이 훨씬 더 활발해지기에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미리 냉장고를 정리해 세균번식을 막으려는 주부들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냉장고 안을 보다 청결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 대청소보다 중요한 데일리 케어
냉장고 전체를 청소한다는 것은 시간과 노동을 많이 필요로 하기에 번거로우므로 평상시에 조금씩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 냉장고에 습기가 많이 생긴다면 베이킹파우더나 굵은 소금, 숯 등을 부직포나 헝겊 백에 넣어 한곳에 비치하면 습기 조절에 도움이 되고 사용 후 말리면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냉장고 선반에 음식물이 묻었을 때에는 바로 행주로 닦아 오염을 제거하면 색 또는 냄새가 배는 것을 줄일 수 있다. 각 선반마다 한지나 종이 등을 깔아 오염 시 종이만 교체하는 것도 냉장고를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이다.
▲ 식재료를 정리하는 날짜를 정하자
식재료를 사놓고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몰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냉장고를 정리하는 날짜를 정해 체크하는 것이 유통기한 및 식재료 청결 관리에 좋다.
주기적으로 체크해 냉장고 안의 상한 재료 및 불필요한 재료를 버리면 다른 식재료가 같이 오염되지 않고 냉장고 내의 여유 공간이 생겨 냉장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기간마다 식재료를 정리 하는 것은 식재료의 사용실태를 파악하여 장을 볼 때 필요한 양만을 구매할 수 있다.
▲ 투명한 밀폐용기를 이용해 정리하자
식재료를 불투명한 용기에 보관하면 조리 시 하나씩 열어봐야 하며 실제 식재료의 보유량을 가늠하기 힘들다. 이럴 땐 투명한 밀폐용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식재료들은 사온 즉시 다듬어 투명한 밀폐용기에 담으면 어떤 재료가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고 반찬 역시 투명한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남은 양을 확인하는 데 편리하다. 또한 같은 라인의 밀폐용기들을 이용해 차곡차곡 겹치면 냉장고 공간 활용을 보다 실용적으로 할 수 있다. 각진 모양의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공간을 조금 더 실용적으로 사용가능하다. (사진=옥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