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분기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 도쿄 이어 亞 2위

입력 2016-06-02 17:26  

1분기 서울의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이 아시아 주요 19개 도시 중 도쿄(東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영국 부동산 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가 1일 내놓은 1분기 아시아 19개 도시의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임대료는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에 비해 2.6% 올라 3.4%를 기록한 도쿄에 이어 조사대상 19개 도시 중 두번째였다.



<도쿄(왼쪽) ·서울 고층빌딩=연합뉴스 DB>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기업의 수익이 늘면서 투자의욕이 커지는 데 비해 사무실 공실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빠듯한 수급사정이 임대료를 끌어 올린 배경이라고 풀이했다.

중국 베이징(北京)이 전분기 대비 2.5% 올라 3위를 차지한반면 싱가포르는 전기 대비 4.4% 하락해 하락률이 가장 높았다.

싱가포르의 이같은 현상은 도심의 건설러시로 공급이 늘어난 데다 경기가 후퇴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호주 퍼스도 1.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0.4% 각각 하락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