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원준 "아내, 어떤 얘기를 해도 웃어준다"

입력 2016-06-03 00:00  


김원준이 ‘백년손님’을 방문했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지난 4월,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와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원준이 출연한다.

녹화 일을 기준으로 ‘결혼 44일차’를 맞은 김원준은 자신의 러브 스토리와 함께 신혼 생활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원준은 새 신부에 대해 “어떠한 얘기를 해도 웃어주는 착한 아내”라고 밝혔다. 이어 미모의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으로 ‘허당기 많은 모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원준은 “한 번은 비행기를 탔을 때 만석이 돼 ‘비행기가 만삭이 됐대’라고 말도 안 되는 말실수를 한 적이 있다. 아내는 이 말을 듣고도 박장대소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원준의 러브 스토리는 2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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