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사 멜파스가 중국 현지업체와 합작법인을 만든다는 소식에 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멜파스는 전날보다 6.02% 오른 8천280원에 거래됐다.
전날 멜파스는 중국 강서연창규곡투자유한공사(강서연창규곡)를 대상으로 실시한 18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금이 전액 납입됐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중국 합작법인 설립에 쓰일 예정으로, 멜파스는 중국 현지법인과 반도체 합작법인 설립 문제를 조율 중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천300억원대 투자설에 대해서는 "투자액 관련 사항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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