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난치성 폐암 유전자 변이 발견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06-03 10:45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유전자 분석방법을 통해 난치성 폐암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새롭게 발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임선민 분당차병원 종양내과 교수팀은 폐암 환자 51명의 조직을 차세대 시퀀싱 기술로 분석한 결과 한 환자당 4개 정도(평균 3.7개)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습니다.
임선민 교수팀은 폐암 환자 16명에서 기존 분석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었던 EGFR와 ERBB2 돌연변이, RET 전위, ROS1 전위 등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 표적 치료하자 폐암 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찾은 새로운 유전자 변이들을 표적 치료한 결과 모두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며 "이번 연구는 난치성 폐암의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차세대 유전자 분석방법(sequencing)은 암 유전체의학 기업인 미국 파운데이션 메디슨사와 공동연구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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