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은 아주캐피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아주캐피탈 매각 추진은 조달경쟁력 확보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주캐피탈 지분은 최대주주인 아주산업(68.94%)과 특수관계인 지분이 74.16%, 신한은행이 12.8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아주캐피탈 매각을 추진한바 있으나 우선협상대상자인 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와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입장차이가 커 매각계획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규모나 방법, 절차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기타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사항 또한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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