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팔린 현대기아차의 자동차 대수가 3천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처음으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1962년 이후 올해 5월까지 국내에서 3천3만여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1996년에 1천만대, 2007년 2천만대 판매를 각각 돌파한 데 이어 이번에 3천만대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차종별로는 `국민차` 쏘나타가 1985년부터 올해까지 동안 330만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습니다.
이어 1990년부터 올해까지 27년 동안 276만대가 팔린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146만대가 판매된 그랜저가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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