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용선료 1차 협상 완료…계획대로 진행중"

입력 2016-06-06 11: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은 6일 용선료 조정 협상과 관련해 "현재 용선료 조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1차 협상을 완료한 상태"라며 "모든 선주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용선료 조정과 지불 지연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진해운은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협상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먼저 용선료 협상을 시작한 현대상선의 사례를 언급하며 "다른 회사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용선료 조정 협상은 협상 초기부터 가시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고, 꾸준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진해운은 "구체적인 용선료 조정 내용을 협의할 후속 협상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동성 위기를 잘 헤쳐나가 그동안 다져 온 영업력과 해외 주요 거점에 확보한 전용 터미널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대표 선사로 다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용선료 지급 연체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한진해운의 용선료 연체액은 총 1천억원 수준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