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스타킹'으로 4년 만에 지상파 출연

입력 2016-06-07 10:40  


‘학교를 안 갔어’로 인기를 끌었던 쌍둥이 댄스 듀오 량현량하가 ‘스타킹’ 패널로 출연한다.

량현량하가 지상파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12년 5월 `놀러와` 게스트 출연 이후 4년 여 만이다.

7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가짜 쌍둥이를 찾아라’로 진행된다.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판박이인 네 쌍의 쌍둥이 출연자들 중 `가짜’를 찾아내야 한다.

출연자들의 오프닝 무대를 보던 붐은 한 팀을 향해 “저 사람들 옛날 사람 아니에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화려한 텀블링을 선보인 ‘옛날 사람’의 정체는 량현량하였다. 일반인들로만 구성된 쌍둥이 출연자들 사이에 쌍둥이 연예인인 량현량하가 숨어 있었던 것.

많은 출연자들이 량현량하를 반갑게 맞는 가운데, 장영란은 “(량현량하가) 아닐 수도 있어. 너무 늙었어”라는 말로 두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지는 녹화에서 패널로 변신한 량현량하는 ‘가짜 쌍둥이 찾기’에서 맹활약했다. 7일 저녁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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