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가족 사이도 화목하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책 랭킹 1위는 무엇일까.
7일 방송하는 O tvN `비밀독서단2`가 ‘가족과 안 친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주제로 북랭킹TOP100을 공개한다. MC 송은이가 “이번 회 만큼은 온 가족이 함께 봐야만 한다”며 강력 추천한 이번 방송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시청하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밀독서단2`에서 ‘가족과 안 친한 사람들을 위한 책’ 북랭킹TOP100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책은 바로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이 책은 도종환 시인이 직접 좋은 시들을 엮어서 만든 작품으로, 바쁜 생활을 이어 나가는 오늘날의 가족들이 함께 읽기 쉬운 시가 내용의 주를 이룬다. 이날 비밀독서단원들은 각자 마음에 와 닿는 시를 하나씩 읊으며 각자의 가족 이야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 책과 관련해 송은이는 "시도 좋지만 책 속의 그림이 너무 좋다”면서 “그림 하나만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책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오상진도 “부모님 앞에서 아들과 딸들이 이 책의 시를 읽어드리면 참 좋을 것 같다”고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비밀독서단2’에서는 송은이가 아버지께서 낚시를 좋아하셨던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시절 이야기를 전하다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먹먹하게 만드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 책을 두 권이나 출간한 작가로도 유명한 가수 오지은이 이번 ‘비밀독서단2’ 11화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들과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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