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한체육회 |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오늘(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총 434명 중 2016년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및 희망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지도자의 자질 향상 도모 및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 광장지도자 자긍심 고취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감성리더십에 대한 교양수업과 치매예방, 밴드체조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적절히 병행해 진행된다. 또 생활체육 홍보대사 이정용씨의 `힐링 레크리에이션` 특강과 서울, 충남 등 우수 광장운영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광장지도자는 이른 새벽 너른 광장 혹은 약수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다.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대한체육회는 1993년부터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광장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