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부면장 꺾고 조재현의 후계자 될 수 있을까?

입력 2016-06-08 08:25  



궁락원 면장으로 새로운 사람이 이름을 올린다.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긴장감으로 지난 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지난 방송에선 면부 무명(천정명 분)과 부면장 기백(차도진 분)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두 명 중 한 명을 면장으로 올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8일 방송에선 수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궁락원 면장 경연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무명은 면장에 올라 김길도(조재현 분)의 후계자가 된 후 그와 함께 방송에 출연, 모든 악행을 세상에 알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때문에 현재 무명에게 궁락원의 면장 자리는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사안이다.

하지만 차마 무명을 면장으로 올릴 수 없는 김길도는 부면장 기백에게 면장 경연에서 무조건 이기게 해줄테니 자신의 사람이 되라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상황. 여기에 면장 경연 시작과 동시에 김길도가 고대천(최종원 분)을 완벽하게 죽이기 위해 과거 사약의 재료로 쓰였던 초오가루를 들고 별채를 찾아갔다.

이에 주변의 방해공작과 어수선한 상황을 모두 물리치고 무명이 면장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부면장 기백이 김길도와 손을 잡고 새로운 면장이 될지 혹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결과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여경은 과거 청년 김길도의 수배지를 발견했다. 때문에 김길도의 진짜 실체가 수면위로 올라오는 계기가 될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궁락원 전체를 책임질 새로운 수장이 누가 될지, 그 결과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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