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한중합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에 캐스팅됐다.
`주워온 고양이 남자`은 MBC가 제작하며 중국 유라이크의 투자를 받은 기대작이다. 특히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인피니트 엘, 채수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영화 `좋아해줘`로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했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 중 김보미는 동물병원 원장 안심 역을 맡아, 배우지망생 구미오 역의 채수빈과 단짝 친구로 신선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 민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에 이어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동네의 영웅`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인상 깊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
한편 `주워온 고양이 남자`는 올 연말 중국 텐센트 QQ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사진=택시엔터테인먼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