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애니 하루' 방송 코앞..제작진이 직접 밝히는 제작 비화

입력 2016-06-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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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감성애니 하루’ 제작진이 제작 비화를 밝혔다.

‘감성애니 하루’는 늦은 밤, 소박한 쉼표 같은 여유를 줄 콘텐츠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교차 구성된 애니멘터리라는 신개념 장르를 구축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감성애니 하루’의 제작진은 “누군가의 하루가 모이고 쌓여 일년이 되고, 그 일년이 모여 일생이 되듯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거울을 애니메이션의 장점인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하루를 마감하는 늦은 밤에 편안히 시청할 수 있고 그 날을 마무리하며 하루를 생각해 볼 화두를 던져주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5분의 힐링과 위로라는 콘셉트가 나오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감성애니 하루’가 우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만큼 애니메이션에 다큐멘터리 성격을 가미하고자 실사를 교차하는 구성을 하게 됐다. 실사는 시의성을 나타내는 표현방법이고 실사에서 표현할 수 없는 판타지적인 부분을 애니메이션에서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감성애니 하루’의 또 다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S의 야심작 ‘감성애니 하루’는 1부작 당 5분씩 총 16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금 밤 10시 55분에서 11시까지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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