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성북구 정릉동에 예술인주택 공급

고영욱 기자

입력 2016-06-09 12:15  

SH공사가 예술인들을 위해 성북구 정릉동에 공공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예술인주택은 성북구 정릉동 793-3번지에 있는 2개동 19세대입니다.
기본 임대료는 보증금 1천100만원에 월임대료는 15만 원선이고, 3인 이상이 거주할 수 있는 집을 원할 경우 보증금 1천500만원에 월임대료는 20만 원선입니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일하고 성북구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무주택자로서 월평균소득이 337만 원 이하이고 갖고 있는 부동산이 5천만 원 이하, 자동차가 2천2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과 자산,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재계약할 수 있습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며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예술인 주택을 계기로 예술인 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해 예술분야 종사자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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