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시아 카라, 콜드 플레이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 장식

입력 2016-06-09 10:23  



19세 실력파 소울 싱어송라이터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가 콜드 플레이(Cold Play)의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팝계의 국민 여동생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콜드 플레이의 월드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알레시아 카라는 "나는 크리스 마틴의 팬"이라며 "꿈을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콜드 플레이의 공연이지만 알레시아 카라의 히트곡인 ‘히어(Here)’, ‘와일드 싱스(Wild Things)’ 등을 모두 따라 부르는 관객들이 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알레시아 카라는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 전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월드투어 게스트로도 함께한 바 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직접 알레시아 카라 인터뷰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울풀하고 스모키한 음색에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으로 팝계의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매김한 알레시아 카라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드레이크(Drake),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로드(Lorde)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저 몇 곡을 듣고 나서 사랑에 빠져버렸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알리샤 키스 역시 "신선한 목소리다. 이렇게 잘하는 여성을 볼 때면 즐겁다. 빛이 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알레시아 카라는 올해 데뷔 앨범 [노우-잇-올(Know-It-All)]을 발매하고 팝 뮤지션 선배들은 물론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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