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강화 될 것‥ 상승여력 있다"

입력 2016-06-09 13:56  


<앵커>
코스피지수가 오늘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재료까지 겹치며 당분간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김치형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 발표로 시장에 유동성이 더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할 만큼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점은 시장의 부담감이 될 것이란 분석인데요

일단 오늘도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죽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의 매수세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1000억원을 넘었고 어제도 3100억원을 매수한 바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은 1조2천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 규모인 1850억원의 6배 가량 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부담감이 9월 이후로 넘어간데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대외 여건 개선이 외국인들의 시선을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증시로 돌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더구나 오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0.25%포인트 내린 것도 국내 유동성을 더 강화할 것이란 얘깁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예ㆍ적금 등 안전자산보다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수혜주를 찾는 모습이 확실히 나타납니다.
금리인하 발표이후 증권주와 건설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험과 은행주들의 약세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주력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국내 수출액 감소등의 부담감은 여전하지만 시장의 유동성이 충분한 만큼 코스피 2100p까지 상승여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경제TV 김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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