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오는 13일 KIC의 신임 CIO로 취임합니다.
한국투자공사는 신임 투자운용본부장에 강신우 전 한화자산운용 대표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강신우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88년 한국투자신탁에서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로 출발해, 동방페레그린투신운용, 현대투신운용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PCA자산운용과 한국투신운용의 CIO를 역임했고, 2011년부터 올해까지 한화자산운용의 대표를 맡아왔습니다.
KIC는 뛰어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지닌 강 본부장이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금융 감각을 바탕으로 KIC 투자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IC는 올 초 ‘KIC 혁신계획’을 발표해 조직 내실화에 힘써왔으며, 이번 CIO 선임을 끝으로 경영관리본부장(COO), 리스크관리본부장(CRO), 준법감시인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선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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