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임직원 대상 150억 유상증자...정몽원 회장 100만주 무상증여

조현석 부장

입력 2016-06-10 00:38  

한라가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과 시장신뢰 회복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행가격은 액면가인 주당 5천원으로 배정받은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되며, 청약일은 10일,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21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입니다.

대주주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임직원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개인 보유주식 중 100만주를 유상 신주의 보호예수가 종료되는 시점에 임직원들에게 무상증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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