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하루 전보다 10.40달러(0.8%) 오른 온스당 1,272.70달러로 마감됐습니다.
금 가격은 전날 3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매물로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고 뉴욕 증시의 약세 출발, 금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금값은 전날에 이어 다시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10년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의 마이너스 진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저금리 가속화와 유로존의 낮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부각돼 금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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