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폴 몰리터 감독이 박병호 홈런을 극찬했다.
박병호 홈런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나왔다. 박병호 홈런은 6번 지명 타자로 선발로 출전해 팀이 4-5로 역전을 허용한 뒤인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터졌다.
몰리터 감독은 `FOX 스포츠 노스`와 인터뷰에서 "어제와 오늘 경기는 팀 승리로 분류하고 싶다"며 "타선이 힘을 냈고, 놀라스코는 순항했다. 불펜진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세 명의 타자들이 좋은 활약을 했는데, 박병호가 중요한 홈런을 쳤다"며 "트레버 플루프와 브라이언 도저도 중요한 안타를 쳐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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