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설민석, "계백 장군, 전쟁서 이기기 위해 가족들 죽였다"

입력 2016-06-10 10:33  


역사 강사 설민석이 매회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설민석은 9일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어른이 가져야 할 덕목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설민석은 "이 세상을 만드는 것은 바로 나"라며 "세상 속 변화의 주체는 `나`와 `우리`다"라며 "평범한 사람을 민초라 부르는데 풀 한 뿌리에는 귀중함을 못 느끼지만 풀이 모여 광야를 이루고 싹이 트고 나무가 생기고 꽃과 열매가 생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설민석은 2일 방송에서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설민석은 "백제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다. 바로 계백 장군이다"라며 "계백 장군은 `신라의 군사는 5만명이고 우리는 5000명 뿐인데 우리는 신라 군사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온 가족을 불러모아 `어차피 적들 손에 죽을 거 내 손에 죽어라`고 말하며 칼로 가족을 죽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의 피를 뒤집어 쓴 계백은 군사들 앞에 서서 `나 죽기를 각오하고 나왔는데 나와 함께 죽자!고 말했고, 군사들의 사기가 충천됐다"며 "전쟁에서 숫자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기다. 계백 장군의 5000명의 군사는 백제의 5만 군사를 상대로 4번 싸워서 4번 다 이겼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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