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미국내 18~34세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나이키, 존슨앤드존슨, 인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은 약 7천500만명이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제품과 서비스, 혁신성, 근무환경, 지배구조, 시민의식, 리더십,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걸쳐 일반 대중이 기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는지를 측정해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총 700개 넘는 기업이 대상에 올랐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삼성전자의 성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나이키가 올랐고 다음으로 존슨앤드존슨, 인텔, 소니, 레고, 월트디즈니, 닌텐도, 롤렉스, 캐논 순이었다.
[디지털뉴스팀]
관련뉴스